개가 짱이지

[강형욱 보듬 견종백과]강아지 키우기_인형, 미용, 산책, 마킹 훈련 교육

ෆ하록이ෆ 2025. 1. 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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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으면 산책이 필요 없나요?

아닙니다. 마당이 있다는 공간이 넓은 것이지 산책을 대신할 순 없습니다
대문 밖을 나가서 소변과 대변을 보게하고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발바닥 털 꼭 밀어줘야 하나요?

산책 빈도수와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려견과 매일 밖에 나가서 산책 활동을 한다면 발바닥 털은 적당한 만큼만 자라고,
그다음에 불필요한 털들은 자연스럽게 잘려나갑니다.
반려견의 발바닥 털을 고민한다면 산책을 자주 시켜주지 않아서입니다~
또는 반려견이 아프거나 집 바닥 타일이 미끄러운 재질이라면 발바닥 살이 튀어나온 만큼에 길이만 가볍게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아침마다 자고 있는 저의 몸에 올라와요. 제가 서열이 반려견보다 낮은 건가요?

아닙니다. 반려인이 평소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에 그 시간을 알고 빨리 일어나라고 깨우는 겁니다.
자고 일어나니 반갑다고 인사를 하고 싶어서 그런 거니까 사랑스럽게 쓰다듬어주세요.

 

 

퍼피교육, 몇 살부터 해야 하나요?

사회화 교육 시기는 생후 3주부터 15주까지라고 하지만,
예방 접종을 맞힌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시기와 나이가 아니라 반려인과 반려견의 교감과 어떤 환경에서 어떤 개들을 만나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돌적인 개를 만났을 경우 반려인의 자연스러운 제재가 좋고 소심한 개를 만났을 때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쉬지 않고 종일 놀아달라는 강아지, 괜찮은가요?

아주 괜찮습니다. 대신 놀아주는 방식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계속 놀아달라고 하는 것은 반려인께서 아주 재밌게 놀아줬기 때문에 재미있어서 놀라달라고 계속 보채는 겁니다. 놀이 방식은 강아지가 놀라 달라고 할 때에 놀아주고 잠시 휴식을 갖고 강아지가 다시 놀아달라고 하기 전에 먼저 놀아주는 것입니다. 반복적으로 반려견보다 반려인이 먼저 놀자고 제의를 하고 신나게 놀아주면 반려견도 지치게 될 것입니다.

 

 

옹알이하듯이 웅얼거리는 강아지 뭔가 말하고 싶은 건가요?

맞습니다. 반려인께서 반려견에게 많은 말을 걸어서 그걸 보고 반려견은 보고 따라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말 나쁜 행동이 아니어서 무조건 없앨 필요는 없습니다. 다소 지나칠 정도라 생각이 되시면
의젓한 행동을 보여주고 반려견에게 혼잣말하듯이 말을 거는 행동을 줄이시면 반려견도 서서히 줄기도 합니다.

 

 

상처 핥아주는 강아지, 아프지 말라고 그러는 건가요? 피맛이 좋은가요?

반려견은 본인에 아픈 곳도 핥고 깨물고 하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반려인 몸에 상처가 낫다면 핥아주고 깨물 수도 있는대요 뭔가가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하는 행동으로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어서 그런 거랍니다.
상처가 다 나았는대도 행동이 계속 이어진다면 반려인이 아파했던 기억이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어서 그 기억을 환기시켜주기 위해 즐거운 놀이나 새로운 냄새를 맡게 하는 산책을 해도 좋습니다.

 

 

낯선 사람을 더 반기는 강아지, 보호자 인식을 못하는 건가요?

아닙니다. 포괄적 사회성으로 모든 사람들을 좋아하고, 모든 개 친구들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대체로 1살 미만 강아지에게 이런 경우가 생깁니다. 대부분 점차 나이가 들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나의 반려인과 관계가 짙어지면서 반려인에 대한 애정도 깊어질 것입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워낙 성격이 좋은 반려견이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산책 때 잦은 마킹, 횟수 계산해서 참았다가 싸는 건가요?

아닙니다. 반려견도 산책하는 시각과 시간을 알고 있습니다
소변과 대변을 다 보면 재빠르게 집으로 귀가하는 반려인을 알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아껴서 먹듯이 소변 한 방울, 한 방울이 소중해서 징표를 남기고 싶은 마음에 나눠서 보는 겁니다. 산책 시간을 늘리거나 벤치에 여유롭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 인형을 물고 자는 강아지 왜 그런 걸까요?

평소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람도 불안 증세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듯이 심리 안정을 찾고자 잠에 들기 전에 이불이나 인형을 물고 자는 습관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의 잘못이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반려견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성향이나 의도치 않는 곳에서 충격과 불안을 겪어 생기는 버릇일 수 있습니다. 행동전문가에게 간단히라도 상담을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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