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짱이지
[강형욱 강아지]반려견_기침 소리 짖음 문제,공격성,애정 표현,칭찬 간식 보상,산책 시간과 거리,풀냄새,대변과 소변 견종백과 질문
ෆ하록이ෆ
2025. 1.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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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소리에 놀라거나 짖는 반려견(강아지), 개소리 같아서 그러나요?
깜짝 놀라거나 예민한 친구들이 그러기도 하고 기침 소리를 간혹 위협적으로 느낄 때 놀라서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특정 소리에 크게 놀라거나 짖는다면 좋은 방법있습니다!
기침 소리(특정 소리)를 휴대폰으로 녹음을 하고 가장 작은 음량으로 들려주세요.
소리가 크지 않아서 반려견(강아지)이 귀를 기울이고 '오잉? 무슨 소리지?'하고 집중을 해야 들리는 정도로요.
소리를 듣고 짖지 않고 갸우뚱거리면 간식 하나를 주면서 칭찬을 해주세요~ 그리고 소리를 한 칸 키우고 반복적으로 해보세요. 짖지 않으면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을 해주시고 짖는다면 간식을 절대 주시면 안 됩니다.
다시 음량을 가장 적은 소리로 들려주시고 반복하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
다른 개(강아지)에게 공격성이 있는데 피해 다니는 게 최선인가요?
마음이 아프시죠.. 편한 시간대에 평범한 산책길로 가지도 못하시고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예민한 상태로 산책을 해야 하고, 최선의 방법은 현재 보다는 과거에 내 반려견(강아지)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해봐야 합니다.
그 기억에 따라 상담 방법이 달라져서 더 정확한 행동 수정과 해결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반려인(보호자)께서 정확한 훈련 기술을 익히지 못했거나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다른 강아지들을 만났을 때 혹시나 서로가 실수할 수 있잖아요 내가 줄을 놓일 수도 있고 상대가 내 반려견(강아지)이 공격성이 있는 것을 모르고 무작정 달려올 수도 있어서 최대한 피하시고 또 입마개도 꼭 하셔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최선이고요.
가장 좋은 건 반려동물 훈련사 전문가들과 안전을 위해 상담하시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으실 거예요.
현재와 미래가 중요하니까 반려견과 반려인분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만져달라고 해서 만지려고 하면 도망가거나 피하는데 절 싫어하나요? 무서운가요??
반려견(강아지)이 먼저 반려인(보호자)에게 다가와서 만져달라고 애교를 피우는 것은 보호자를 싫어하는 것은 아닐 수 있어요. 그런데 손길을 피하거나 도망간다면 쓰다듬어 달라거나 이뻐해 달라고 온 것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딘가가 불편해서 온 것일 수도 있고요. 또는 어디에 같이 가자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곳에 수상한 것이 있으니 같이 확인해보자고, 확인하라고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차분하게 일어나서 반려견(강아지)이 뒤를 쳐다보며 따라오라는 행동을 한다면 확인을 한번 해보시거나 반려견의 몸 구석구석 살펴보시는 것도 좋고요. 또는 반려인(보호자)의 손길을 피한다면 만지는 방식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양손으로 잡는다거나 꼭 끌어 안거나 힘이 너무 세서 좋기는 하지만 불편해서 일 수도 있으니 가볍게 쓰다듬는 정도로만 반복해서 만져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견(강아지)도 뽀뽀를 해주면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할까요?
강형욱 훈련사도 아주 좋아하는 콧등 뽀뽀! 못 참죠 이마에도 많이 하고요. 하하
그런데! 사실은.. 반려견(강아지)들은 뽀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잘 살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반려견(강아지)과 정한 규칙을 잘 지키기도 하고 생활환경을 깨끗이 해주거나 산책 시간과 양을 꼭 지켜주거나 불편함과 긴장감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편하게 자기 공간에서 잠을 자고 있을 때는 아무리 이뻐서 뽀뽀를 하고 싶더라도 꾹 참습니다.
반려견(강아지)에게 마일리지를 쌓는다고 생각을 하고 정말 잘해주고 보상으로 뽀뽀를 받아냅니다.. 하하하하하하
내 반려견(강아지)은 하루에 기분 좋게 뽀뽀를 몇 번이나 해주나 세어보세요.
그만큼 잘해주시고 뽀뽀 마일리지를 받아내시길 빌겠습니다!
반대로 반려견(강아지)에게 사과를 받는 방법이 있나요?
죄송합니다. 저는 몰라요.. 호호
네! 저도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반려견(강아지)도 마음대로 사진 찍는 걸 무례하다고 생각할까요??
간혹 카메라의 렌즈를 반려견(강아지)들은 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렌즈에 자기 모습이 비치거나 빛이 비쳤을 때 눈이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어서 카메라나 핸드폰을 얼굴에 가까이 들이대면 싫어하거나 피하는 모습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경계와 대립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카메라 울렁증이 라고 보시면 쉬우실 거예요.
그래서 좋은 방법으로는 카메라나 핸드폰을 바닥에 두시고 반려견(강아지)이 카메라나 핸드폰에 가까이 왔거나 냄새를 맡으면 클리커(버튼을 누르면 똑! 딱! 하고 소리가 나는 반려동물 훈련 도구입니다.)를 누르고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세요.
이렇게 반복으로 교육을 하게 되면 카메라나 핸드폰이 가까이 오더라도 긴장을 하지 않고 간식 보상을 받아서 기분 좋았던 기억으로 친숙해지기 쉽습니다. 반복이 중요하고 꼭! 클리커를 누르고 간식을 주셔야 합니다.
오래 산책한 시간과 멀리 산책한 거리 중에 어떤 걸 좋아할까요?
산책의 시간과 거리도 참 중요합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평온함을 유지하는 시간이 중요한 거 같아요.
1시간을 산책하더라도 산책하는 중에 반려견(강아지)에게 집중을 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핸드폰만 보는 것은 질이 떨어지는 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책 거리를 멀리 가려고만 해서 냄새는 맡지 않고 빨리 걷거나 뛰기만 하는 경우에도 질이 높은 산책이라고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반려견(강아지)과 함께 매일매일 빠르게 달리기만 하고 냄새를 맡거나 평온함을 부리지 않는 경우에는 반려견(강아지)의 공격성과 어떤 과민 행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그리고 질 좋은 산책은 반려견(강아지)에게 얼마나 집중을 했는지와 함께 활동을 했나입니다.
산책 중 다시 냄새를 맡아보는 건 수상해서? 잘 모르겠어서 그런가요?
강아지들도 냄새를 맡으면서 '이 냄새는 뭘까? 어! 이 냄새 내가 아는 냄새 같은데?' 하고 기분은 느낄 수는 있을 거 같아요. 사람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후각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 가다가 뒤돌아서 다시 냄새를 맡는다면 여러 가지 반려견(강아지)만에 냄새 책갈피들 속에서 찾아보느라 다시 맡아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냄새 책갈피 속에서 그 냄새를 충분히 찾도록 해주시는 게 좋고요. 또 분명히 빠르게 지나가야 하는 구간들이 있으니 그때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정신을 빼놓게끔 지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를 잘 조절하면서 행복한 산책 하세요^_^
반려인(보호자) 가족들 베개에 응가(대변, 소변, 배변)를 하는 건 무시해서 하는 행동인가요?
정말 반려인(보호자)의 베개에 앉아서 응가를 보는 것인지와 어딘가에 응가를 보고 베개 위에 올려 두는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다른 곳에 응가를 하고 물어다 가져온 경우, 점점 행동이 심해져서 보호자님 머리맡에다 옮겨 놓은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그 집이 불안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 강아지들은 본인이 살고 자고 먹고 싸고 하는 그 집이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에는 '내가 집을 지킬게! 내가 경호견이 될게!!'라고 생각을 해서 주변에 작은 소음에도 짖거나 주변을 살피거나 이런 행동들을 합니다.
그런데 그럴 만큼 반려견(강아지)이 용기도 없고 내구성도 약하다면 자기의 응가를 반려인(보호자)에게 물어다 준다거나 응가를 깔고 앉아버린다거나 오줌을 이곳저곳에 싸버린다거나 이런 정상적이지 못한 배변 패턴들을 보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여러 가지 이유 중에 반려인(보호자) 가족들이 많이 아팠거나, 괴롭힘을 받았거나, 산책을 자주 못했거나,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가족들 간에 다툼이나 싸움이 잦은 경우에도 일어나기도 해서 내 반려견(강아지)이 어떤 불안과 긴장을 가지고 있나 하고 자세히 주변을 한 번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려견(강아지)들도 다른 가족들이(사람들이) 재밌어 보이면 끼고 싶어 하나요??
만약 반려견(강아지)이 즐겁게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끼고 싶어 하거나 방해를 한다면,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한 가지는 '카밍 시그널'이라는 행동으로 반려견(강아지)이 두 사람이 대화하는 소리와 몸짓에 대해 불안함을 느껴 자신과 상대방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사용하는 몸짓 언어일 수도 있고요. 이때는 대화하던 둘이 조금 떨어져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더 이상 사이에 끼어들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다른 한 가지는 이뻐해 주세요. 당장! 신나게 놀아주세요.
" 내 반려견은 어떤 산책을 좋아할까? "
많이 걷는 것을 좋아하거나
집 주변만 가볍게 걷는 것을 좋아하는 반려견이 있습니다
내 반려견(강아지)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살펴보면 어떨까요?
반려인(보호자)은 점점 더 건강해지거나 점점 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있겠지만
옆에 있는 반려견은 점점 늙고 느리고 모든 것들에 둔감해지고 있다는 걸 절대 잊지 마시고요
자세히 살펴보시면 스스로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산책 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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