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짱이지

[강형욱 강아지]반려견_방귀,산책후,긴장과 공포,노즈워크,칭찬,무지개 다리,퀀태기,장난감 견종백과 질문

ෆ하록이ෆ 2025. 1.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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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방귀 뀌고 놀라는 반려견(강아지), 자기가 방귀 뀐 걸 모르나요?

강형욱 훈련사님의 반려견(강아지)들은 자기가 끼면 알던데요??
반려인(보호자)분들도 생각보다 크게 끼시면 놀라시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하하하
반려견(강아지)들 가끔 보시면 방귀를 뀌고 자기 엉덩이를 냄새 맡거나 자리를 이동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아니면 방귀 뀌고 반려인(보호자)을 갑자기 쳐다보거나요. 당황스러우실 테지만 반려견들도 자기가 뀐걸 다 알고 있습니다. 물론 반려인(보호자)께서 소리 없는 방귀를 뀌셔도 다 알아요.

 

 

반려견(강아지)이 헥헥거림 댈 때 웃는 건지 긴장한 건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반려인(보호자)께서 보셨을 때 내 반려견(강아지)이 언제 행복하고 즐거운지 아시잖아요? 산책했을 때나 신나게 보호자분과 놀고 난 다음에 그때 호흡할 때 헥헥거림을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안 좋은 헥헥거림은 다른 방법이나 더 빠른 호흡의 횟수 보일 거예요. 그냥 '헥헥헥' 거리는 게 아니라 어떤 친구들은 1분에 100회 이상하기도 하고요. 그럴 때는 흥분했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만약 헥헥거리면서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흔들거리거나 전후좌우로 흔들흔들한다면 훨씬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고 놀라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헥헥거릴 때는 아마 무언가에 집중을 한 체로 할 수도 있는데요. 그때는 다른 강아지를 보고 있거나 어린아이를 보고 그럴 수 있거든요. 점프를 하거나 빙글빙글 돌 수도 있고요. 이럴 때는 호흡법보다는 눈으로 보여주는 다른 행동들이 훨씬 더 잘 보일 겁니다.

 

 

반려견(강아지)들이 노즈워크를 너무 자주 해주면 질려할까요?

'노즈워크'는 단순히 코 활동으로 여러 가지를 표현하는데 풀 냄새를 맡거나 다른 강아지에 오줌냄새 응가냄새를 맡는 것도 노즈워크이고, 반려인(보호자)께서 노즈워크 놀이 매트나 장난감으로 놀아줄 때에도 노즈워크라고도 합니다.
반려견(강아지)은 노즈워크, 즉 냄새 맡는 행위는 질릴 수가 없어요. 강아지들은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히 해야 하는 거기 때문에 질리기가 힘들어요. 
만약 반려견(강아지)이 노즈워크를 질려해 보인다면 아마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강아지 장난감 노즈워크 장비들을 사용하고 이제는 질려해서 흥미를 잃었다고 생각을 하셔서 노즈워크에도 질리냐고 질문을 하신 거 같은데요?
이런 행동은 질리는 게 아니라 배가 불러서 일 수도 있어요.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매트 속에 있는 간식은 어디로 도망가거나 보호자가 뺏지 않는 것을 알기도 해서 처음 주었을 때 반응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밖에 나가셔서 장난감안에 간식을 넣어주시고 멀리멀리 던져주기 놀이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노력하면 반려견(강아지)의 애정 순위를 바꿀 수 있을까요???

반려인(보호자) 가족들 중에서 순위를 굳이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독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요.
한 사람과 친해지고 애정이 쌓이게 되면 다른 가족들과 안 친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 좋아하고 함께 산책 가는 것을 즐기고 함께 집 안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사람이 한 사람인 거예요. 그것을 바꾸는 것은 어렵기도 합니다..
순위를 바꾸고 싶으신 반려인(보호자)분께서 원래 주보호자 역할을 하셨던 것을 하시면 됩니다.
꾸준히 규칙적인 산책을 해주시고 밥과 깨끗한 물을 주고 잘 놀아주고 간식도 주신다면 순위가 아마?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려견(강아지)을 칭찬할 때 주의할 것이 있나요?

칭찬하는 방법들은 참 많고 여러 가지인데요. 실수를 했을 때 모르고 칭찬을 했다가 실수를 다신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고요. 
강형욱 훈련사가 16살에 훈련을 처음 하면서 배웠던 것이 강아지(개)가 제일 제일 가장 많이 첫 번째로 좋아하는 게 뭔지 알아내고 가장 무조건 싫어하는 게 뭔지 알아내야 했어요. 그래야지 그것을 피하고 이것을 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상황이었습니다. 가끔 반려인(보호자)분들께서 칭찬을 실수로 하실 때가 있는데요.
밥을 방금 먹은 반려견(강아지)에게 칭찬으로 사료를 더 준다거나 방금 산책을 다녀온 반려견(강아지)에게 공을 던져준다거나 하는 흥미가 떨어지는 칭찬을 해준 것이었죠.
그리고 칭찬으로 이쁘다고 억지로 쓰다듬거나 힘을 주어서 끌어안는 것은 강아지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한 달 열심히 일하고 사장님이 월급대신 잘했어 아주 수고했어하고 어깨를 토닥이거나 안아주면 어떠시겠어요?
그래서 내 반려견(강아지)이 가장 좋아하는 3가지를 오늘 꼭!!!! 찾아보세요!

 

 

반려견(강아지)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남아 있는 반려견(강아지) 우울증, 다른 반려견(강아지)을 입양, 분양해도 될까요?

반려견(강아지)들도 우울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반려인(보호자)분들이 대체로 우울증이 왔다고 생각하시는 것들이 다견 가정이었는데 한 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인데요. 이때는 반려인이 직접 반려견을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말로 말고요 산책을 보호자와 함께 신나게 하거나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행복하게 뛰어놀게 해 주시거나 좋아하는 간식 놀이를 해주는 평소보다 조금 더 깊이 있는 행동으로요. 
남아 있는 반려견이 어린 강아지가 아니라면 새로 입양해 오는 강아지가 새끼 강아지라면 오히려 더 우울증이 심각해질 수도 있고 나이가 맞다고 하더라도 지금 시기에는 좋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누워있으면 저를 밟고 지나가는 반려견(강아지), 이유가 있나요??

이유가 있겠습니까? 친근하고 좋고 또 실수로 밟지 않았을까 싶고요.
다른 이유로는 우위적인 성격을 지닌 강아지들은 다른 강아지를 턱으로 어깨를 누르거나 깔고 앉기도 합니다.
그런데 반려인(보호자)을 밟고 지나가는 것은 그냥 내가 가는 길에 누워 있던 게 아닐까요?
강형욱 훈련사님은 예전에 무섭게 교육을 할 때는 밀치지도 못하게 하고 무릎에 올라오지도 못하게 혼도 내고 엄포도 놓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무슨 소용일까요 보호자를 사랑하고 친해서 그리고 보호자가 편하게 해 주셔서 그냥 지나가는 애교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견(강아지)도 반려인(보호자)에게 권태기를 느끼나요?

절대적으로 반려견(강아지)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변할 수도 있겠죠.
반려인(보호자)께서 말씀하시는 권태기가 어떤 것인지 알 거 같아요. 반려견(강아지)이 나를 피하는 것 같고,
외출(퇴근)하고 덜 반긴다거나 나랑 산책을 나갔을 때 덜 신나 한다거나 이런 것들을 권태기라고 느끼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런 행동들은 나이가 들거나 혹은 어딘가 아프거나, 보호자님하고 산책이든 놀이가 재미가 없는 것일 수도 있어요. 반려견에게 원인을 찾아보고 또 당연히 보호자분께도 원인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내가 일방적으로 이뻐만 했는지, 나마저도 신나지 않게 놀아주었다던지 최근에 소홀하게 대하셨거나 바쁘셨거나 크게 혼을 내셨거나 등 여러 가지 이유가 많으니까 천천히 생각을 되짚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시 행복한 생활 하시길 응원할게요!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놀 때에 공이나 장난감도 같이 가지고 놀게 해 줘도 될까요??

각자 장난감과 공을 가지고 놀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견 카페나 놀이터에서도 장난감은 취급 불가인 이유가 있겠죠? 사고 예방입니다.
어떤 강아지는 공을 가지고 놀고 싶어 하고 어떤 강아지는 그 강아지와 놀고 싶어 할 때에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고,
서로 장난감을 쟁취하고자 으르렁거리거나 물림 사고가 있을 수도 있고, 정신없이 공이랑 놀다가 강아지 친구랑 놀다가 장난감이랑 놀다가 하다 보면 사회화 교육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정신이 불안정하고 항상 흥분 상태로 유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화 교육을 위해서라도 강아지 친구들과 놀 때에는 장난감과 간식을 주지 마시고, 공놀이나 장난감놀이를 할 때에는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는 잠시 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강아지) 산책 후에 발 닦이기 물로 꼭 씻겨야 하나요?

꼭! 물로 씻겨줘야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강아지의 발에는 안 씻기고 물이 최대한 닿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산책을 하는 도중에 어떤 오염 물질이 닿았을지도 모르고 긁히거나 상처가 낫을 수도 있으니 모래와 먼지는 가볍게 털어주시거나 상처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집 안에 먼지와 모래가 있는 것이 싫으시다면 깨끗하게 전용 샴푸와 물로 닦아주시고 물기 없이 드라이로 말려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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