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강아지]반려견_불안 증상,짖음 문제 행동,잠자리,산책,배변,임시보호,입양 견종백과 질문

 

강조되고 반복되는 소리는 강아지를 불안하게 하나요??

하하.. 그때는 제가 오버했습니다. 어머니..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에 그러셨을텐데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강아지는 강조되고 반복되는 소리를 불안하게 생각합니다. 하하하하
'안돼안돼안돼 절대안돼 그만해 안돼안돼!!!' 와 같이 '가자가자 갈거야 기다려 가자 기다려 스읍 앉아 앉아 기다려' 처럼
강.조.되.고.반.복.되.는 소리를 강아지는 싫어합니다.

 

 

아예 너무 안 짖는 반려견(강아지), 문제가 있는 건가요? 

문제가 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님의 반려견(강아지) 바로 같은 경우 진돗개들은 특성상 방어기제가 높은 친구들 불안이 있거나 긴장을 쉽게 하는 견종들일 경우 짖는 걸 훨씬 더 많이 하고요.
셰퍼드 레오는 대체로 굉장히 안 짖습니다. 정말 누군가가 집에 들어 올 것 같은 침입자가 있다면 그때만큼은 최대한으로 짖습니다. 훨씬 더 의연하고 사람으로 따지면 자존감이 높다? 이런 친구들이 대부분 잘 안 짖습니다.
그리고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내구성의 손상이 아주 커서 잘 짖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내 반려견(강아지)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강아지)은 항상 머리 맡에서 자는데 이유가 있나요?

대체로 작은 체구를 가진 강아지들이 반려인(보호자) 머리 맡이나 베개에서 자는 경우가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큰 체구를 가진 강아지들이 그렇지 않은 건 아닙니다. 강형욱 훈련사가 보았을 때 대부분 사회성 문제가 조금 있던 강아지들이 많았고 반려인에게 의존적인 강아지가 대부분 많았습니다.
대체로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가진 반려견인 경우 보호자의 발쪽에서 잠을 자거나 자신의 집이나 담요 같은 잠 자리에서 잠을 자는 것이 정상이라고는 볼 수 있습니다.

 

 

산책 중 갑자기 멈춰 서는 또는 앉아버리는 반려견(강아지), 왜 그러죠?

강형욱 훈련사가 본 경험으로 말씀을 드리면, 반려견을 잡고 있는 리드줄(목줄)의 조절을 잘 못해서인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컨트롤을 잘못해서 혹은 냄새를 너무 심하게 못 맡게 제재를 할 때에 당겨지는 것이 두려워서 그 자리에 서있거나 요지부동으로 앉아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반려인(보호자)께서 주의하셔야 할게 리드줄(목줄) 자동 감기가 되는 용품은 보호자는 편하지만 항시 반려견을 당기고 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산책 도중 멈추는 반려견 이유로 또 한 가지는 도시에 소음과 위험에 대해 놀라거나 긴장을 해서입니다.
멈춰서거나 앉기만 하고 리드줄(목줄)에서 벗어나서 도망가려고 하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갑자기 멈췄을 때에 어디를 응시하고 있는지 방금 어떤 소리가 났는지 혹은 리드줄(목줄)이 불편한건 아닌가에 대해서 고민 해보셔야 합니다.

 

 

반려견(강아지)도 비웃을 줄 아나요?

강형욱 훈련사가 경험이 아직 부족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웃는 강아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인간들이란ㅋ' ?? 글쎄요..ㅋㅋ 만약 보호자가 웃긴 행동이나 어설픈 행동을 했을 때 반려견이 비웃는 것 같다면 찍어서 보내주세요. 연구 해 보겠습니다. 하하하하

 

 

반려견(강아지)이 제 발 밑에서 자는데 왜 그런가요?

반려견(강아지)은 얼굴과 얼굴이 대칭되는 같은 방향으로 코와 코의 끝이 맞닿는 자세에서 수면을 하는 것을 아주 불편해 합니다. 다견가정이나 여러마리 자고 있는 사진을 보면 동서남북 따로 누워있거나 가까이 누워있대 얼굴 방향은 따로하고 자는 모습을 많이 보실 겁니다.
그리고 발 쪽에서 잠을 자는 반려견들은 견종으로는 스피츠, 진돗개, 셰퍼드, 보더콜리 등으로 성격상 조금은 예민한 강아지 친구들이 침대나 이부자리에서 이탈하기가 수월하고 보호자의 잠꼬대에 대처를 하기 쉽지만 가까이서는 자고 싶어서 침대 맨 아랫부분이나 발 쪽에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 

 

만져주다 멈치면 툭툭 치는데 계속 만지라는 건가요??

그럼요~ 얼른 만져주세요 하하
반려견(강아지)을 쓰다듬어 주고 있다가 멈치거나 손을 치우면 손으로 툭툭 치거나 코 끝으로 손을 들어올리는 행동을 한다면 보호자의 손길이 좋으니 계속 만지거라~ 하는 뜻입니다.
그리고 만져달라고 툭툭치거나 코 끝으로 손을 들어올리는 행동을 했을 때 보호자가 만져주지 않았을 때,
으르렁 거리거나 조금있다가 다시 만져주려고 했을 때 짖음이 있다면 꼭! 반려동물 전문가 훈련사와 상담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배변(응가)을 한 뒤에 미친듯이 달리기를 해요. 시원해서 그런가요??

배변(대변, 소변)을 보고 나면 '좋아!! 신나!!!' 라고 하는 느낌으로 막 뛰어다니는데 이런 질문을 하시는 보호자분은 반려견과 사이가 아주 좋고 반려견이 보호자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스스럼 없는 사이인거 같습니다.
배변 후에 뛰어다니는 행동으로는 보호자분과 함께 있는 것이 너무 좋거나, 한참 신나게 놀고있던 중에 배변을 보았거나, 배변 후에 보호자가 칭찬 해줄 것을 알고 있을때 기분이 날아갈듯 좋아서 뛰어다니는 겁니다. 신나게 뛰게 해주세요^0^

 

 

반려견(강아지)이 무서워하는 냄새들이 있나요?

분명히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 냄새가 주는 고약함, 혐오감을 주는 냄새인지 아니면 깜짝 놀랄만한 사연이 있는 냄새인지는 과거를 아는 보호자 또는 반려견만 알 수 있을거 같아요.
만약 반려견이 산책 도중에 냄새를 맡고 갑자기 꼬리가 내려가거나 긴장을 한다면 최대한 지나가지 않거나 빠르게 지나가는 방법과 또 지나갈때 간식이나 안아서 빠르게 달려 지나가는 방법으로도 좋습니다.

 

 

임시 보호를 하다가 입양을 보내면 버려졌다고 생각할까요?

강형욱 훈련사가 생각 할 때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곳이 또는 좋은 사람이 있다면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 과정이 싫어서 임시보호를 안 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모든 헤어짐이든 다 두렵고 슬픈거 같아요. 아들 주운이도 잘 놀아주는 사람과 떨어지는 것을 싫어해요.
그렇다고 해서 잘 놀아주는 좋은 사람하고 만남을 제가 방해하지는 않거든요.
모든 과정 안에는 얼마든지 이럴 수 있어요.

평생 좋은 보호자를 만나는 행운 전에 임시보호를 하는 임시 보호자를 만난 것 또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헤어짐에 슬픔보다는 더 큰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