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강아지]반려견_다견 가정 싸움 이유,질투와 신호 시그널,사료 먹게 하는 방법,애착 인형 수건,리콜 훈련,부부 싸움견종백과 질문

2025. 1. 16. 14:40개가 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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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강아지]반려견_
다견 가정 싸움 이유,질투와 신호 시그널,사료 먹게 하는 방법,애착 인형 수건,리콜 훈련,부부 싸움
견종백과 질문

집 밖(외부, 창문)에 있는 개를 보고 짖다가 같이 사는 반려견끼리 (다견 가정) 싸우는데 이유가 뭘까요??

만약 외부에 있는 강아지나 산책 도중에 마주친 강아지를 보고 한 가족인 강아지들끼리 서로 싸운다면 반려인(보호자)께서 리더 역할을 제대로 수행을 하지 못하셔서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외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위험 요소를 해결하고 싶은 반려연(강아지)들끼리 서로 해결을 하려고 하다 보니 싸우게 되거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견가정일 경우 함께 있는 반려견(강아지)들끼리는 형제나 동료가 아니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얼마나 서로를 아끼고 행복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행복이 얼마나 충족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럴 경우 산책은 필수로 따로 한 마리씩 시켜주어야 하고 밥도 떨어져서 먹게끔 하고 간식도 반려인(보호자) 앞이 아닌 오른쪽, 왼쪽으로 나누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문제 행동이 심할 시에는 전문가의 상담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반려견(강아지)이 사람의 성별을 구별할 수 있나요?

반려견(강아지)들은 서로의 소변 냄새로 건강 상태가 어떠한지, 임신을 했는지, 몇 살인지, 어떤 병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후각 능력이 발달되었답니다. 여성 호르몬과 남성 호르몬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사람의 성별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 강아지는 남자를 무서워해요.'라고 하신다면 어떤 남자가 반려견(강아지)에게 거칠게 대했거나 투박한 행동을 했던 것을 기억하거나 트라우마가 될 만한 일을 겪어서 생존 본능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미지라는 게 조금씩 생겨서 일단 남자는 피하고 보자라는 선입견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강아지)들에게는 남성인지 여성인지 어린지 나이가 많은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이 나한테 안전할지, 안전하지 않을지가 중요합니다.

 

 

반려견(강아지)도 다른 강아지(남)를 탓하거나 질투할 수 있나요??

강형욱 훈련사는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다견가정일 경우 '네가 독단적으로 쓰레기통을 엎었기 때문에 내 탓이 아니라 너 탓이니까 너만 혼나야 해!'라고 해석을 해서 생각하거나 그런 반려견(강아지)을 아직까지 못 봤기 때문에 확실히 남 탓을 하는 강아지를 보셨다면 알려주세요~

 

 

반려견(강아지)이 산책 가고 싶을 때 보내는 신호 알려주세요!

대체로 현관문 앞에 가서 쳐다보거나 낑낑거리거나, 또는 리드줄(목줄)이나 가슴줄(하네스)의 위치에 가서 킁킁하고 냄새를 맡거나 물어보는 확실한 신호들이 있고요. 보호자(반려인) 분들도 분명히 반려견이 신호를 보내고 있을 테니 잘 한 번 유심히 확인해주시고요. 또 겨울철이나 장마철에 산책을 자주 하지 못한 강아지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자주한 강아지들을 보면 정말 확연히 다릅니다. 산책 정말 좋으니까 자주 꾸준히 꼭 시켜주세요*^0^*

 

 

밥(사료) 안 먹는 강아지, 뺏어 먹는 척하면 허겁지겁 먹을까요??

안됩니다! 분명히 반려견(강아지)들의 경쟁심을 유발할 수 있고 또 이런 신뢰 관계에 엄청난 손해를 끼치는 행동으로는 반려견(강아지)의 문제행동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밥(사료)나 좋아하는 간식을 먹었던 장소에 반려인(보호자)과 함께 있을 때면 긴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인(보호자)과 경쟁을 했던 곳이니까요! 절대 위험한 행동이고요.
밥(사료)을 잘 먹지 않는다면 산책을 더 오래 시켜주시고 간식을 딱! 3일만 주지 말아 보세요.

 

 

반려견(강아지)은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장난감, 인형, 수건)을 가족으로 생각할까요?

그럴 리가요! 퍼피(어린) 시절에는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궁금증이 생기고 장난을 치고 싶어 해서 애착이 생길 수도 있지만 움직이지 않는 물건에 대해서 가족처럼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반려견(강아지)이 더욱더 즐거워할 수 있도록 인형 속에 간식을 숨긴다거나 잡아당기는 터그놀이를 해주시는 걸 추천드려요^_^

 

 

냄새 맡느라 정신없어서 산책이 힘든 반려견(강아지), 얼마나 기다려줘야 해요??

무조건 된다와 안된다로 구분 짓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반려인(보호자)이 생각할 때에는 항상 똑같은 길이고 풀이고 나무이지만 반려견(강아지)에게는 항상 새로운 냄새와 매번 바뀌는 냄새들로 가득하답니다. 그래서 반려견(강아지)들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냄새에는 예측이 불가능해서 긴장을 하고 의심을 가지고 냄새를 맡지만 자연적인 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긴 냄새에 대해서는 예측이 가능해서 편안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냄새를 맡는 도중에 못 맡게 한다면 뺏긴다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어서 충분히 맡게 해 주시고 대신에 리콜(불렀을 때 보호자에게 오는 것) 훈련을 시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려견(강아지)이가 잘못했을 때 신문지 말아서 교육하고 코를 때리면 훈련이 될까요?

아니요! 전혀요! 잠시 고쳐 보일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반려인(보호자)의 화내는 혼내는 행동과 언성이 무서워서 즉각적으로 행동은 하지 않겠지만 내가 잘못을 해서 혼나는 구나라고 생각을 하지는 못하게 됩니다. 대신 반려인(보호자)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은 커지겠죠..
"공포와 두려움이나 통증을 회피하는 행동이 그냥 보호자님이 원하던 거와 맞아떨어졌을 뿐입니다."
실수를 하지 않게 됐지만 해야 할 것도 안 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을 부탁드립니다. 벌과 맴매는 교육이 아닙니다ㅠㅠ

 

 

반려견(강아지)과 함께 같이 뛰어놀아주면 스트레스가 해소될까요? 

그럼요! 정말 좋습니다~ 반려견(강아지)은 반려인(보호자)이 함께 '나 잡아봐라~'를 해주고 서로 쫓아가고 뛰고 부딪히고 하는 것을 정말 정말로 행복해하고 즐거워한답니다. 반려인(보호자)께서도 함께 운동도 하시고 또 언제 뛰어보겠어요?
이럴 때 놀아 주는 척, 미친 척 뛰시면 스트레스도 풀리시고 건강해지시고 반려견(강아지)과 사이도 아주 돈독해지실 거예요~
단! 매번 산책을 할 때마다 뛰기만 한다면 에너지가 매번 폭발한다면 습관이 되어서 흥분도가 항상 올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날에는 공놀이를 하고 어떤 날에는 냄새에 집중하는 산책 그리고 숨은 보물 찾기도 하면서 골고루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산책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 강력 추천합니다^ ^

 

 

반려인(보호자, 부부)들 가족끼리 조곤조곤 조용히 싸우면 싸우는 줄 모를까요?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하하하
웃으면서 혹은 조곤조곤 조용한 목소리로 대화하듯이 싸우시면 반려견(강아지)이 눈치를 못 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 정도로 싸우실 수 있으신가요?? 그 정도 가지고 싸울 일이라면 카톡으로 하시죠? 하하하하
반려견(강아지)들은 반려인(보호자) 가족들의 말소리와 몸짓, 눈빛, 손짓, 말의 높낮이, 그때의 상황, 보호자의 에너지들의 모든 것을 조합해서 느낌을 얻기 때문에 금방 눈치를 챌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반려견(강아지) 앞에서는 싸우거나 다투지 마시고, 카톡으로 혹은 밖에서 해결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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