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강아지]반려견_시력이 안 좋은건지 잘 못알아보는 보호자 인지,애정 행각,하울링 짖음 심각,숨바꼭질견종백과 질문

2025. 1. 16. 14:27개가 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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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강아지)에게 사랑한다고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럼요! 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로서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반려견들은요 우리 보호자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항상 염려하고 걱정합니다.
건강하다는 게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잖아요? 건강한 음식 드시고 항상 좋은 생각 하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고 그러면 반려견들이 되게 편안해해요. 생각해 보세요~ 어렸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기분이 좋으시면 덩달아 저희들도 기분이 좋았잖아요? 기분이 안 좋으시면 눈치도 보고 기분도 따라 안 좋아지기도 하고, 마찬가지입니다.
반려견도 보호자의 기분을 따라갑니다. 우리 반려견들은요 보호자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자신들에게 완벽한 헌신을 하거나  무조건 정성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으로서 사회 어딘가에 일원으로서 정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보호자가 누리고 있는 행복을 자기한테 조금 줬으면 좋겠어하는 거랍니다.
보호자님 지금 바로! 행복하세요~

 

 

얼굴에 마스크 팩을 하면 짖는(으르렁대는) 반려견(강아지)..

저를 못 알아 보는 건가요? 도둑으로 아는 건가요?

충격적이시겠지만 아마 못 알아보는 걸 겁니다..
겨울에 가끔 후드티를 입고 등장을 하면 보호자를 못 알아보는 반려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자 중에 비니나 벙거지 같이 큰 모자를 쓰더라도 못 알아보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에 반려견이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서 얼굴을 보여주고 냄새를 맡게 해 주시면 보호자라고 인지를 하게 될 겁니다.

 

 

부부나 연인끼리 반려견(강아지) 앞에서 애정 행각(뽀뽀나 포옹)을 해도 될까요?

당당하게 하세요! 만약에 반려견이 짖음이 있거나 하울링 또는 으르렁 거리거나 방해를 한다면..
내보내세요 잠시 거실로 내보내세요. 그리고 충분히 사랑하세요..
그리고 반려견들은 보호자들끼리 애정행각을 하는 행동을 서로서로 문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소리를 격하게 내신다면 즐거운 놀이를 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같이 놀자고 할 수도 있습니다.
분리 교육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행동이 심해질시에는 평소에도 보호자들끼리 붙어 있지 못하도록 가운데에 껴들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강아지) 짖음(하울링)이 심해요, 짖지말라고 해도 못 알아듣나요?

짖지 마! 하지 마!라고 하시는 음색을 알아듣고 반려견은 보호자가 화가 났구나 무섭다. 가만히 있어야지.. 하고 얌전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음색으로 혼을 내시는 것은 반려견이 보호자가 나를 싫어하는 구나라고 오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반려견은 왜 짖으면 안 되고 또는 보호자가 갑자기 화가 났지? 하고 인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보호자께서 소리를 지르는 버릇이 더 생길 수가 있습니다.
한 마디로 화를 내는 방법은 반려견에게도 보호자에게도 득이 없습니다.
외부소음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거나 불안해한다면 안전하다고 느끼는 하우스나 위치를 선정해서 교육을 시켜주어도 좋습니다.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반려견(강아지)은 자기가 그 반려동물인 줄 아나요?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거짓말입니다.
왜냐하면, 개들은 스스로 자기를 인지하고 자각하는 능력이 사람만큼 높지가 않습니다.
만약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 자랐을 경우에 저 동물이 돼지인지, 말인지, 내가 개인지 조차 구분을 지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고 즐겁게 함께 자라게 되면 '내가, 우리가 하나의 가족이다'라는 것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사회를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그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바디랭귀지 또는 카밍시그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개는 자기가 사람인 줄 알아요.'라는 말은.. 사회성이 부족한 개라는 것입니다.

 

 

다른 개(강아지)가 짖는 소리에 같이 짖는 건 개들(강아지)끼리 대화를 하는 건가요??

쉽게 설명드리자면, 월드컵 경기 때 밖에 걸어 다니고 있다면 골이 들어갔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아파트 단지나 길거리에서 '와!!!!' 하는 소리를 듣고 알아맞출 수 있는 정도에 짖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너 보호자 왔어? 우리 눈나는 아직 퇴근 안 했어!!!', '우리 엄마는 방금 왔어!! 간식 사 왔어!!!'하고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야? 무슨 소리야! 모야, 모야!' 정도에 놀라서 짖음으로 할 경우가 큽니다.
만약 반려견이 밖에 소음에 짖음이 심하다면 차분하게 옆으로 다가가서 기대서 계세요.
움직이면 따라서 기대시고 만약 짖음이 멈췄더라도 비키지 마시고 반려견이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엎드리거나 또는 자신의 자리로 가서 편한 자세를 잡는다면 철수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반려견(강아지)도 숨바꼭질을 좋아할까요?

이건 반려견들이 진짜 진짜 좋아합니다!
강형욱 보듬에서는 보호자를 찾는 이런 숨바꼭질 놀이(교육)를 일부러 가르칩니다!
보호자 가족들의 핸드폰, 손수건 등 물건들을 맡게 하고 '이게 누구 거지? 엄마 찾아볼까?'하고 보호자를 찾게 하는 숨바꼭질 놀이(훈련)를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한적한 공원에서 해도 좋고 집안에서 해도 반려견이 아주 신나 하고 좋아할 것입니다.

 

 

검은 개(강아지)가 흰 개(강아지)보다 더위를 더 타나요??

강형욱이 직접 검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검은색 털을 가진 강아지가 훨씬 더 뜨거워한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다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검은 강아지가 하얘져 봤어야 알지.. 하얀 강아지가 검해졌어 봐야 알지..?)
(이과 보호자분들 댓글로 알려주세요..?ㅎㅎ)

 

 

바닥에 등을 비비거나 뒹구는 반려견(강아지), 등이 가려워서 그런가요??

보통 바닥에 누워서 등을 비비는 행동들은 그 냄새를 몸에 묻히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일 경우가 많습니다.
바닥에 몸을 눕혀서 등을 비비는 행동을 하는 강아지들은 정신 건강이 아주 좋고 사회성이 좋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부분 비비는 그 위치에는 다른 동물들의 대변이나 지렁이가 많을 겁니다..
집에서 하는 경우에는 그 집이 좋고 편안해서 기분이 좋아서 하는 행동이라서 박수 쳐주시면 아주 더 좋아할 겁니다.

 

 

청소할 때마다 청소기를 보고 짖거나 무는 반려견(강아지), 무서워서 그런가요? 혹시 베란다나 방안에 가둬놔도 되나요?

청소기나 걸레질을 할 때에 소리가 크고 또 움직일 때 반려견을 따라 쫓아올까 봐, 나에게 해를 줄까 봐 굉장히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가 말하는 해결 방법으로는 요. 첫 번째, 청소를 하지 않더라도 청소리를 거실 한가운데에다 널브러둔다.
그렇게 하면 반려견이 짖을까? 물까? 하고 긴장을 할 텐데 다시 청소기를 제자리에 넣어 둡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시고 반려견이 다시 청소기를 꺼내도 흥분하거나 긴장하지 않게 되면 그때는 약하게 청소기를 켭니다.
중요한 부분은! 약하게만 틀어놓고 바닥에 내려놓으셔야 해요. 반려견이 긴장하거나 짖거나 물더라도 가만히 두고 지켜봅니다. 얌전해지고 긴장한 기운이 사라지면 끄고 다시 제자리에 넣어 둡니다.
이렇게 반복을 하다 보면 별거 아니군! 무서운 게 아니었어하고 인지가 될 겁니다.
만약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잠시 다른 보호자 가족께서 산책을 다녀와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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