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강아지]반려견_핸드폰 초인종 벨소리,보상 간식 훈련,외출 시 개린이,화장실 샤워 사춘기견종백과 질문

2025. 1. 15. 16:45개가 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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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거울 보는 강아지, 혹시 강아지도 나르시시즘에 빠질 수 있나요?

강아지는 거울을 보고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원숭이는 얼굴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거울을 보여주면 거울을 보고 포스트잇을 손으로 떼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려견들은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랄 수도 있어요.
"너 누구야?! 너 왜 나 쳐다봐! 여긴 어떻게 들어왔어!!"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울에 나랑 똑같은 행동을 하는 비추어 보이는 그 강아지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반대로 무서워하거나 놀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놀라거나 반응이 없거나 만약 좋아한다면! 반려견의 사회성이 좋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조금은 의연하게 대처하거나 여유가 있는 강아지는 상대 강아지에 대해서 어려워하거나 두려움이 없어서입니다. 
거울을 보고 지그시 쳐다보거나 놀고 싶어하거나 갸우뚱거리는 것 또한 좋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없을 때는 벨소리에 짖지 않는 강아지, 무서워서 안 짖는 걸까요?

절반 가까이가 이런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전혀 나쁘거나 잘못된 건 아니에요.
보호자님과 함께 있을 때에는 "무슨 소리야! 어디야! 누구야!! 보호자! 여기 무슨 소리가 났어요!" 하고 짖을 수가 있지만
만약 보호자와 떨어진 공간이나 함께 있지 않을 때에 밖에서나 벨소리같이 무슨 소리가 나더라도 "에? 뭐지? 무슨 소리지? 보호자가 내는 소리인가?" 하고 알려줄 사람이나 보호자가 없어서 혼자 생각에서만 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있거나 혼자 있을 때도 짖는 강아지는 "여보세요!!! 누구세요!! 거기 누구예요!!! 뭐야 뭐야 궁금해!!!!!"라고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회성이 너무나도 좋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잘 가고 모든 강아지를 다 좋아하고 궁금증이 많은 강아지들이 보편적으로 이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사할 때 응가하는 강아지, 저만 먹어서 복수하는 건가요?

재밌는 질문인데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호자분께서 식사를 하실 때 반려견에게 한 개, 두 개 주셨을 거에요.
이 기억은 한두 번만에 강한 인식을 가지게 된답니다. 그런데 보호자께서 생각하셨겠죠?
"맞아! 사람 먹는 건 주면 안 돼. 이제부터 식사예절 훈련을 할 거라서 안 줄 거야!"라고요. 그때 반려견의 강한 인식으로
"나도 나도 줘! 줬었잖아, 같이 먹어야지!"라고 하는 행동을 할 때에 단호하게 주지 않으면 조금 흥분을 하기도 하고 긴장을 할 수가 있어서 소변 욕이나 대변 욕이 나오기 때문에 그때 배변을 보는 것이에요.
강아지가 배변을 하면 보호자가 무슨 냄새야? 하고 대변을 치워주니까 나에게 관심 없던 보호자가 관심이 생겼네? 하고 좋아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고요. 또 하나, 보호자는 배변을 알맞은 위치에 할 경우에 말로 칭찬을 해주어야 하는데 간식으로 보상을 해줘서 그런 기억으로 인해 먹고 싶어서 억지로 배변을 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 먹는 음식은 강아지에게 절대 주면 안 되고요.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셔야 합니다. 배변을 보면 말로 부드럽게 칭찬을 해주시고 배변 교육이 지난 시기에는 간식으로 보상하는 것을 줄이셔야 합니다.

 

강아지도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있나요?

강형욱도 이 질문에 대해서 알고 있는 몇몇 훌륭하신 반려동물 애견 전문 훈련사분들께 질문을 해봤습니다.
모두들 "잘 모르겠다. 손 달라고 했을 때 오른손만 주는 강아지가 있고 또 왼손만 주는 강아지가 있어"라고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강아지들은 손을 달라고 하면 왼손만 주는데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에는 왼손으로 툭툭 친다거나 가지고 노는 강아지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강형욱이 생각하는 답은 습관인 거 같습니다. 보호자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에 따라서 처음 '손'이라는 훈련을 할 때부터 반려견이 보호자에게 맞추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오른손잡이가 많아서 반려견에게 간식을 줄 때에
오른손으로 많이 주게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했다면 보호자의 오른쪽에서 칭찬을 기다리는 경우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아마, 반려견의 오른손잡이, 왼손잡이는 보호자님이 어떤 손을 쓰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 강아지를 위해 집에 불을 켜놔야 하나요?

온 집안을 다 환하게 켜 놓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불을 끄고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것은 간단하게 안방 불 하나, 아니면 화장실 분 하나정도만 켜놓고 나갔다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강아지들은 어두우면 조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정말 어두우면 보호자가 갑자기 들어올 때나
또는 누군가가 우리 집 앞을 지나갈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 내가 완벽하게 숨어있다고 생각한 상태에서 외부자극이 들어오면 깜짝 놀랄 수 있어요. 왜냐면 개린이들은 숨어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면 깜짝 놀랄 수가 있어요.
그러면 밖에서 나는 소음에 대해서 예민 반응을 보일 수가 있어서 조금 어두운 정도에 조명을 하나정도 켜주시고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를 맡고 반겨주는 강아지, 이유가 있나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이런 강아지일 경우 애주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에 보호자의 큰 소리나 엄청난 반가움과 사랑을 주어서 당황하거나 몸에서 나는 술 냄새가 싫어서 반겨줄까 말까 하고 고민하는 거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애주가가 아니시라면, 반려견들은 그렇게 냄새를 맡으면서 오늘 보호자의 하루를 한번 생각해 봅니다. 냄새를 맡으면서 무엇을 먹었는지, 어떤 사람이나 어떤 강아지를 만났는지 하고요.
우리의 반려견들은 보호자의 냄새를 맡으면서 이런 것들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강형욱은 본인의 반려견들이 냄새를 맡고 싶어 한다면 먼저 냄새를 맡게끔 자세를 낮추거나 가만히 기다려줄 거 같습니다.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외출을 하시거나 퇴근을 하고 돌아오실 때에 낙엽이나 나뭇가지를 주어서 강아지에게 선물해 주세요. 마치 아빠가 퇴근하고 들어 오실 때 붕어빵이나 아이스크림을 사 들고 들어오시는 것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화장실에 따라오는 강아지 지켜주려는 건가요?

강형욱도 큰 볼일을 볼 때 마다 반려견이 가까이 다가오거나 냄새를 맡아서 당황하고 오지말라고 말하는데요.
항상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거나 용변을 볼때 따라 들어오거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행동은 보호자를 너무나도 좋아서 그 순간에도 곁에 있고 싶어서입니다. 또는 강아지는 본능에 따라 배변을 볼 때에 가장 취약하다고 느껴 보호자가 볼 일을 다 마칠 때까지 지켜주려고 화장실 앞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나쁘거나 잘못된 행동이 아님으로 다정하고 이름을 불러주거나 괜찮아 안전해하고 쓰다듬어주어서 안정감을 찾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대변 냄새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우리 보호자가 "무엇을 먹었나? 잘 먹었나? 잘 소화가 됐나?"하고 아마 우리 보호자님들을 반려견들이 훨씬 더 많이 알고 이해하고 싶어서 그런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식을 앞에 주고 가는 강아지 먹어보라는 건가요?

반려견이 자기에 간식을 보호자 앞에 가지고 오고 그것을 보고 짖는다는 것은 "먹어, 이거 줄게"라는 의미가 아니라
보호자한테 요구하기 위한 행동이에요. 어떤 강아지들은 외롭거나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할 때 하는 행동이기도 하고요.
또는 보호자에게 관심이 필요한데 보호자가 일을 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장난감이나 간식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앞에 두고 가만히 엎드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보호자가 움직이거나 뒤척일 때 괜히 으르렁 거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행동들은 모두 관심을 얻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하는 거예요.
이럴 경우 방으로 들어가서 삼분정도 있다가 다시 나와보세요. 그때 강아지가 간식 쪽으로 가거나 간식을 지키려고 한다면 요구하기 위한 응석 부리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샤워 후에 물기나 몸을 핥는 강아지 닦아주는 건가요?

닦아 주는 것은 아니고요. 보호자에 몸에 물기가 있어서 위험하다 생각해서 빨리 핥아 주는 거예요.
"보호자 몸에 물이 많네~ 내가 핥아서 닦아줄게~"가 아니라 "보호자 지금 몸 이상해! 빨리 없애야 해!"라고 반려견이 도와주는 거예요. 강아지는 보호자가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올 때마다 보호자가 물에 빠졌어! 위험해 하고 생각을 하는 거죠. 이런 행동들은 보호자를 걱정해서 하는 겁니다. 아마 물놀이를 하고 나면 몸에 묻은 물기를 땅에 등을 대고 비벼서 없애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 강아지일 거에요. 물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이 강한 견종과 강아지에게서 볼 수 있는 행동으로 침착하게 안전해 괜찮아라고 다독여 주시는 게 좋습니다.

 

말대꾸하는 개린이 강아지, 사춘기인가요?

아마도 보호자분께서 반려견에게 말을 많이 거실 거 같은데요. 말을 많이 하는 보호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개에게 대화 시도를 하는 거죠. "이거 왜 그랬어? 이렇게 할까? 조금 있다가 뭐 할 거야."라는 등 여러 가지 혼잣말 같은 대화를 조금 많이 하실 텐데요. 그러다 강아지가 반응을 하면 그거에 대한 대화를 또 시작하거나 격하게 잘 반응을 해주시면 이런 말대꾸처럼 왕왕하고 짖는 사춘기라고 생각할만한 반응을 하거나 몸을 긁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밥그릇을 긁으면 멀리서도 보호자가 "물 줄까~? 밥 줄까~? 배고파~?"하고 반응을 해줌으로써
반려견들은 어떻게 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파악하게 되는 거죠.
말대꾸보다는 보호자분께서 반응을 재밌게 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기 때문에 좋아서 하는 개린이 행동입니다.
나쁜 행동이 절대 아니고요. 다음에는 정말 말을 한 번 가르쳐 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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